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조선대학교, KT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드론 창업 특화과정이 개설됐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 이하 센터)은 조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홍성금), KT(대표이사 황창규)와 지난 20일 조선대에서 4차 산업기술 선도 분야인 드론을 활용한 혁신창업 지원을 위해 산학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창업 특화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한 인공지능 및 ICT 부문을 접목한 드론 관련 산업 분야의 창업 유도 및 장애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위해 추진됐다.

드론 창업 특화과정은 30명 내외의 장애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이론교육 및 모의 비행교육(69시간), 드론 실기비행교육(80시간) 등 약 150시간의 이론·실습교육이 이뤄지며 사업화 지원을 통한 창업지원 등도 연계된다.

센터 관계자는 “드론 창업 특화과정 신규 개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4차 산업혁명’ 기획 및 혁신 창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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