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애인기업 FAIR’가 2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 나흘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2018 장애인기업 FAIR’가 24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 나흘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행복한 오늘, 빛나는 내일”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까지 우수 장애인기업 제품 전시·홍보를 비롯해 전국장애경제인대회, 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설명회, 장애인기업 간담회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24일 열린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는 25명의 모범 장애경제인 및 장애경제인 지원 유공자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17점), 보건복지부장관상(3점), 특허청장상(5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21세기산업(권장하 대표)은 세탁서비스 업체로 2016년 대비 2017년 매출액이 120%이상 증대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에서 앞장 서 고용률 72.3%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함께 진행된 장애인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1,0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500만원), 우수상 2명(각 300만원), 장려상 6명(각 100만원)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차지한 장준영 씨의 ‘히팅플랜트’는 열교환기를 통하여 온수를 99℃까지 공급하는 신개념 보일러다.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기업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는 오는 25일 진행된다. 여기에서는 공공구매 제도 안내, 우수 장애인기업제품 소개 등을 통해 장애인기업제품 인식개선과 함께 공공구매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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