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 이하 실로암장복)이 오는 21일 실로암시각장복 앞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샌드위치, 떡볶이, 순대, 김치전 등), 산지직송 농산물(마, 감자, 땅콩, 건고추 등),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바자회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모아’에서 아메리카노를 1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실로암시각장복 김미경 관장은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저소득 중증시각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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