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채종걸 상임대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권인희 상임공동대표,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정록 회장,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장명숙 상임대표 등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 위원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재철 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국회를 떠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 ⓒ에이블뉴스

2일 오후 장애연금 확보를 위한 전국결의대회에 참석한 장애인단체장들이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에이블뉴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산업은행 앞에서 '장애연금 확보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MB정부가 추진하는 장애연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정부의 기만적인 장애인연금 예산편성에 분노한 전국의 1만 여명의 장애인들이 오늘 모였다"면서 "제대로 된 장애연금이 도입될 때까지 장애인들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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