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백규현)가 25일 충북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충북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되는 충북센터(청주시 흥덕구 강서동)는 전용면적 326㎡(99평) 규모로 8개의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중소기업청 최수규 차장은 “장애인기업들의 장애인고용률은 일반기업의 14배나 된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충북센터를 포함해 14개의 센터를 운영 중에 있고 향후 17개 광역시ㆍ도에 1개씩의 센터를 설치ㆍ운영함으로써 장애인기업에 대한 현지 밀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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