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생활 경제가 위태위태한 지경이다. 장애인차량 LPG연료 세금인상분 사업이 곧 폐지될 예정이고, 기초장애연금이 도입된다고 하지만 오히려 소득 역전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은 고려치 않는 정부정책이 야속할 따름이다. 장애인이기 때문에 늘고 있는 생활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장애관련 시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에이블뉴스가 장애인 가정의 생활비를 줄일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총정리한다.

[장애인생활비 기획]-①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꼭 챙기세요

지자체에 따라 상이하지만 공영주차장의 경우 장애인 차량은 50% 정도의 주차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이블뉴스

장애인은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 주차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지자체의 경우 50%를 할인해 주고 있는데, 지자체에 따라 전액 면제에서 최저 20%까지 할인율이 다르다.

할인 대상은 장애인자가운전차량이나 장애인이 승차한 차량이다. 장애인이 직접 운전하지 않더라도 장애인이 타고 있다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

장애인등록증(장애인복지카드)으로 장애인운전 및 승차 여부를 확인해야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자동차에 부착된 장애인자동차표지로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각 지자체별 할인 내용은 각 시·도 또는 시·군·구의 주차행정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