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600억원이 올해 추가로 투입된다.

정부는 2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제30회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해 2004년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일반회계 추경예산으로부터 400억원, 복권기금으로부터 복권수익금 중 200억원을 각각 전입 받아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기금 운용규모를 당초 2천498억8천100만원에서 3천98억8천100만원으로 늘렸다.

또 일반회계 추경예산으로 전입된 400억원과 여유자금 지출항목에서 감액된 2억4800만원은 장애인고용장려금 추가지출 소요액으로 사용하고, 복권기금에서 전입된 200억원은 장애인 영업장소 지원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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