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으로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을 지원해 정신장애로의 발전을 차단하고 재취업을 도모하기 위해 노동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는 정신질환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실직·구직자가 불안 및 정신적 공황증세 등 정신질환을 겪는 이들을 보건복지가족부 정신보건센터로 연계해 정신장애 예방프로그램 제공한다.

정신보건센터는 취업 및 훈련의사가 있다고 판단되는 이들에게 고용지원센터로 연계해 개인별 취업지원, 심층상담을 통한 직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속 전문의 및 정신보건전문요원을 고용지원센터에 파견해 정신건강 상담 및 탐지교육을 시행하는 역할을 한다.

복지부와 노동부는 오는 11월 13일까지 1차로 시행한 뒤 월말에 업무협력 상황을 점검한후 12월 업무협력을 통한 운영 및 수혜사례를 발굴해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9년 9월 고용지원센터는 전국에 47개 종합센터, 24개 일반센터 및 10개 출장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정신보건센터는 서울, 경기, 인천에 광역형 정신보건센터 각 1개소와 각 시군구별로 1개소 이상의 표준형 정신보건센터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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