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바리스타의 행복한 일자리가 될 ‘cafe 숨은 커피 찾기 1호점’이 7일 오전 11시 고양시 덕양구청 1층에 오픈한다.

1층 로비를 활용한 시민 휴게공간 구성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던 한 공무원의 아이디어가 드디어 현실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덕양구는 지난해 9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고, 사업 위탁기관으로 어울림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부를 선정했다.

‘cafe 숨은 커피 찾기’에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광고 바리스타편의 주인공인 윤영돈씨와 이근호씨가 오픈멤버로 근무하게 된다.

카페 개소식에는 진보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최성 고양시장, 김경주 덕양구청장, 변용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장애인단체장 및 직업재활시설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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