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시작됐다.

오는 7월 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리는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 기능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가구제작 등 19개 정규직종, 건축제도CAD 등 7개 시범직종, 그림 등 3개 레저직종에 총 269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안전거리확보 등 기본적인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대회가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및 상금(정규직종: 금 50만원, 은 30만원, 동 20만원, 시범·레저직종 금 30만원, 은 20만원, 동 10만원)이 수여되며,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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