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자 ‘단순노무’ 1위, 월평균 189.4만원장애인
취업자의 직업은 ‘단순노무 종사자’가 28.3%로 가장 많고,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종자’ 13.1%, ‘사무 종사자’ 12.5%, ‘농립어업 숙련 종사자’ 12.3% 등으로 이어졌다.
취업자 직장(일자리)의 사업체 규모를 살펴보면, 43.9%가 5인 미만 사업체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비율은 전체 인구(36.5%)보다 높았다.
취업자의 지난 주 평균 취업시간은 35.6시간으로 전체 인구 39.5시간보다 짧으며, 현재 직장(일자리) 평균 근속기간은 6년 3개월이었다.
장애인
임금근로자의 최근 3개월 월평균
임금은 189.4만원으로, 2020년 대비 2.8만원 감소했다.
■장애인 비경활 161만명, 85.2% “일할 의사 없어”장애인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161만4957명으로 전체 62.7%를 차지했으며, 이중 85.2%는 향후 일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중 일반적인 근로가 가능한 비율은 5.9%에 불과하며, 78.5%가 근로가 어려운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을 하지 않는 이유로도 ‘장애로 인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것 같아서’가 62.45%를 차지했다.
필요한 취업 지원사항으로는 전체 장애인의 13.8%가 ‘취업알선’, 11.3%가 ‘일자리 정보 제공’, 6.9%가 ‘장애인 구분모집/특별채용’을 응답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지속으로 인해 63.9%가 일자리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가장 큰 어려움은 ‘감염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32.1%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움’(11%), ‘마스크 착용 등으로 호흡, 체력 유지 등이 어려움’(8.8%), ‘고용안정에 대한 불안’(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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