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21년도 추경예산 49억원을 통해 코로나 19상황에서 고용에 취약한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 장애인 증가 및 코로나19로 일자리 감소 등 고용시장 위축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해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대상인원을 20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한다.

또한 중증장애인 및 장년장애인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여 직무능력 향상과 정규직 취업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인턴제 대상인원을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한다.

장애학생의 졸업 후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한 진로지도 등을 위해서도 서비스제공 대상인원을 5000명에서 7000명으로, 중증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해 사업장 현장훈련기회를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사업 대상 인원도 5000명에서 600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조향현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장년장애인, 저소득층 장애인, 장애학생 등 대상별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여 장애인 일자리 상황이 개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와 대표번호(☎ 1588-1519) 또는 관할 지사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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