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장애인 고용 정책의 과학적 기반 수립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 확보를 위해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 등 4종의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는 취업, 실업 등 장애인고용정책 대상의 정확한 규모를 추정하기 위하여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매년마다 경제활동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장애인고용패널조사’는 매년마다 동일한 대상의 추적조사를 통해 장애인 경제활동과 관련된 동태적 통계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조사대상은 2016년에 구축된 2차 웨이브 패널대상자 4577명이다. 해당 조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는 우리나라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실태 및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조사로, 6월부터 9월까지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는 정책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의 취업, 실업, 그리고 삶 전반에 대해 그 실태를 파악해 고용정책에 반영하고자 만 15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조사는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장애인 고용통계 4종의 결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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