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업무보고’ 속 장애인 정책.ⓒ고용노동부

올해 정부가 '장애인 일자리' 정책 관련 장애유형을 고려한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75개소로 확충한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국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업무보고’를 했다.

이중 장애인 관련 보고는 장애유형을 고려한 취업지원을 강화하고, 공공부문 대기업 일자리 확대, 저임금 문제 개선 등 일자리 질을 제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를 13개소에서 19개소로 늘리고, 중증장애인 노동자를 위한 근로지원인도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했다.

또 보조공학기기도 1만1000점을 지원한다. 대기업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표준사업장도 지난해 60개소에서 75개소로 늘린다. 저임금 문제 개선을 위해서 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및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는 1000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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