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가 20일 삼정회계법인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파란행복㈜과 특수경비 전문업체인 ㈜프로에스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프로투게더와 운영약정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동부지사가 20일 삼정회계법인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파란행복㈜과 특수경비 전문업체인 ㈜프로에스콤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프로투게더와 운영약정을 체결했다.

삼정회계법인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파란행복㈜은 2019년 2월말 기준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등 중증장애인 25명을 고용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약정 체결 이후 모회사의 업무와 연관된 인쇄, 책자 제작, 발송 등의 직무로 추가로 중증장애인 약 1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프로에스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프로투게더는 2019년 2월말 기준 문서파쇄, 비누제조, 매점 운영 등의 직무로 중증 발달장애인 등 장애인 26명을 고용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약정 체결 이후 모회사의 경비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활용해 교육 관련 콘텐츠 제작·운영·관리 등의 업무로 장애인 약 15명을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직무 발굴 및 애견 카페 사업, 태양광 발전 사업 등의 신규 사업추진을 통해서 장애인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표준사업장 운영 약정 체결을 통해 파란행복㈜과 ㈜프로투게더 2개 기업에서 중증장애인 약 30여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어 약 80여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두 사업체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공단 김성천 서울동부지사장은 “2017년 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며 운영하고 있는 파란행복㈜과 ㈜프로투게더에서 이번 운영 약정 체결을 통해 추가 장애인 직무 개발 및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공단도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란행복㈜ 박성수 이사와 ㈜프로투게더 장공진 대표이사도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증장애인 고용창출과 직무 개발을 위해 노력하며, 국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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