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수료생 강지혜 등 5명의 여성 발달장애인이 성신여자대학교 교직원으로 채용, 10일 첫 출근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수료생 강지혜 등 5명의 여성 발달장애인이 성신여자대학교 교직원으로 채용, 10일 첫 출근했다.

앞서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성신여대 총무팀과 함께 적합직무 분석을 실시하고 직무에 적합한 여성발달장애인 훈련생을 추천한 후 직무훈련과 직장예절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여성발달장애인의 성신여대 채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는 성신여대교직원들에게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서울지사에서는 지원고용을 통해 맞춤형 직무훈련을 진행했다.

두 차례에 걸친 지원 고용을 무사히 마치고 5명의 여성발달장애인훈련생 전원이 자신의 능력에 맞는 분야로 취업에 성공한 것.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성신여대로 지원고용에 참가한 훈련생 전원이 취업을 이뤄 매우 기쁘다” 며 “향후에도 발달장애인들의 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성신여자대학교 양보경 총장은 “발달장애인 직원과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고 향후 타 대학에도 발달장애인 채용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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