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서울지사 황보익 지사장, 공단 대전지사 김영근 지사장, ㈜골프존 박기원 대표, ㈜골프존유통 장성원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새로운 골프문화를 만들어가는 골프존뉴딘그룹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골프존뉴딘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골프존타워에서 공단 서울지사 황보익 지사장, 공단 대전지사 김영근 지사장, ㈜골프존 박기원 대표, ㈜골프존유통 장성원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골프존뉴딘그룹은 골프와 IT기술을 결합하여 스크린골프 사업, 골프시뮬레이터, 골프 용품 판매 및 유통 등 통합 골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골프문화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골프존뉴딘그룹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단 서울지사 황보익 지사장은 “골프존뉴딘그룹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장애인고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도다.

2008년 도입 이래로 삼성, LG, 포스코 등 주요 기업에서도 참여하는 등 2017년 12월말 기준 60개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 운영 중이며, 고용 장애인은 2798명(중증 1958명)에 이르고 있다.

정부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작업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고, 취업 알선, 고용관리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장애인 고용인원의 모회사 고용 인원으로의 산입(부담금 감면 가능), 표준사업장의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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