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7국제장애고용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장애인구의 고령화 문제, 정신적 장애인구의 증가 등에 대한 국제적인 대응방안과 급격한 미래 산업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장애인 고용 전략을 모색한다.

5일에는 장애인의 고용문제에 관한 세계적 권위자 OECD 수석정책분석관 크리스토퍼 프린즈가 “장애인 고용 변화와 전망에 따른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일본 후생노동성과 독일 연방노동사회부 및 우리나라 고용노동부에서 각국의 장애인의무고용제도의 성과와 도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일차인 6일에는 스웨덴 삼할 프랑스 유네아 소속 패스트로드사와 우리나라의 표준사업장 ㈜하누리에서 각국의 장애인 고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3일차인 7일에는 태국 등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고용사례와 일본, 영국의 장애인 고용정책 및 일자리 전망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따른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방안 대해 사회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면서 “4차산업 시대에 장애인 고용도 새로운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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