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수료식 후 수료생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는 모습.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 첫 수료생 7명이 모두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1일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이효성, 이하 서울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수료식을 통해 첫 번째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

김병주씨 등 5명의 훈련생은 기업과 연계한 직업훈련을 통해 효성 ITX 자회사형표준사업장 행복두드리미, 진유창씨 등 2명의 훈련생은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에 성공적으로 취업했다.

서울센터는 지난 3월 27일 행복두드리미(대표 탁정미)와 장애인고용증진 교류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직업훈련, ㈜이랜드월드패션사업부 SPO와 지난해 12월 15일 직업체험실습실 구축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은 후 체계적인 기업연계형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왔다.

서울센터 이효성 센터장은 “센터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첫 사례가 나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많은 기업이 채용의사를 밝히고 있으니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 훈련생 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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