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지사장 박태복)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샘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마음을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일반 노동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장애인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의무 고용률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마음은 함께하는 재단 굿윌과 협력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이를 상품화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근로자들은 매장에서 고객 응대 및 판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제1호점은 오는 6월 초 경기도 안산에 오픈 예정이다.

박태복 공단 경기지사장은 “이번 표준사업장 설립이 사회통합을 기반으로 장애인 고용 기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을 확산시키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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