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제9회 보르도 국제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근무하는 지적장애인 주강회 선수가 데이터 처리 기초 직종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주강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제9회 보르도 국제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근무하는 지적장애인 주강회 선수가 데이터 처리 기초 직종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주강회는 지난해 3월 광주광역시교육청 중증장애교육공무직원으로 채용돼 현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근무 중에 있으며, 2013년 5월 호남권 지적장애인 기능경기대회 금상, 6월 광주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9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데이터입력 부분에 출전해 전국대회 1위를 하며 능력과 기량을 인정받아왔다.

주강회는 “이번 대회 출전과 수상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다음 올림픽에서는 직업기능직종 금메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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