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까지 전국 617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청렴도 측정 결과, 공단은 전년 대비 0.05점 상승한 8.67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공단은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감사실에 별도로 부패척결팀을 구성해 청렴활동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패 발생 예방을 위한 ‘1소속기관 1개 반부패 과제 실천운동’과 ‘청렴알리미 제도’ 등을 추진해왔다.

또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했고, 행동강령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공단이 청렴도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부패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활동을 강화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설문]2015년 장애인계 10대 키워드 설문조사(추첨 통해 왁스 타블렛 증정)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