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에이블뉴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이 17일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고등부 장애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워크투게더 설치 확대를 주문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등부 장애학생 취업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해 워크투게더센터를 설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고등학교 2,3하년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준비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제는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강원, 경남 등 총 8개 권역에서만 설치됐다는 점.

이 의원은 “미설치 지역의 경우 권역별 워크투게더 센터에서 미설치 지역 장애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문제는 지역간 서비스 편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향후 18개 공단 전체 지사로 설치 운영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도 “의원님 말씀이 맞다. 앞으로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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