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15년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부산 등에서 전국 251개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대구에서 열린 교육 진행 모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고용 저조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5년 5월부터 8월까지 8회 동안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251개 기업의 인사부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은 이전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장애인고용 저조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상설 운영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교육에는 공단이 개발한 장애인 인식개선프로그램인 ‘EDI 행동프로그램’이 활용됐다.

공단 고용개발원 이순홍 원장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건 장애인 고용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인고용 저조기업의 적극적인 고용을 기대하며, 앞으로 교육을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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