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도소매업종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인사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도소매업종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인사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3일 오후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도소매업종의 30대 기업집단 및 1000인 이상 대기업의 인사부서장 20여명이 참석했다.

2014년도 말 기준 도소매업종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1.49%로 전체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 2.54%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이에 공단은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도소매업종의 대표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기업 인사부서장들은 교보문고 등 장애인 고용에 성공한 기업 사례를 청취하고 공통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의 고민과 애로사항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권기성 고용촉진이사는 “도소매업의 장애인 고용이 다른 업종에 비해 저조한 상황이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서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공단은 도소매업종의 기업들이 장애인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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