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탐앤탐스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이사와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24일 공단 본부(경기도 성남시 분당 소재) 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탐앤탐스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탐앤탐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 근로자의 차별 없는 고용 확대를 통해 국내 취업 취약계층의 근무기회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탐앤탐스는 올해 직영점을 중심으로 ‘장애인 바리스타 3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2016년에는 60개 직영매장의 ‘1매장 1명 이상의 장애인 채용’으로 확대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탐앤탐스가 필요로 하는 바리스타를 양성하기 위해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를 통해 맞춤훈련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장애인 고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탐앤탐스의 장애인 고용 계획은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며 “공단은 장애인이 안정되고 좋은 일자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맞춤훈련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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