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전국 640개 기관에 대한 청렴도를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78점으로, 전년 대비 소폭(0.08점) 하락했다. 그중 공단은 전년 대비 0.25점 상승한 8.62점을 받아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공단은 반부패 예방을 위한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청렴활동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패 발생 예방을 위한 ‘1소속기관 1제도과제 실천운동’과 소속기관에 대한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시기에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했으며, 행동강령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규정을 개정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공단이 청렴도 평가결과 우수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임직원이 부패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활동을 강화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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