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7일 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보조공학 사업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조공학 사업체 협의회는 장애인의 직업생활 안정을 위해 공단이 수행하고 있는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관련업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힘스인터내셔널(주)를 비롯해 총 5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3.0에 따라 공단과 민간 기업들이 보조공학기기 발전을 위해 소통 및 협력하고자 마련됐으며, 금년도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추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공단은 올해 장애인의 출퇴근 지원을 위해 처음 도입한 ‘출퇴근용 차량 개조 및 차량용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과 2014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개최 성과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사업에 관련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21015년도 보조공학기기 지원 대상 및 품목 확대, 연구개발사업의 확대 필요성 등 보조공학 관련 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동수 근로지원부장은 “공단은 정부3.0에 따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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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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