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연계 맞춤훈련을 통해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 취업하는 청각장애인들. ⓒ대구직업능력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상진)에서 대기업 연계 맞춤훈련을 받은 청각장애인 19명이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 취업하게 된다.

맞춤훈련은 공단 대구개발원·경북지사(지사장 김휘규)가 LG이노텍과 맺은 협약에 따라 지난달 11일부터 1개월 과정으로 실시됐다.

훈련생 19명은 8일 마지막 수업을 가졌으며, 앞으로 LG이노텍 구미사업장에 채용돼 근무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중증장애인 23명을 채용하는 등 매년 맞춤훈련을 통해 꾸준히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한편 대구개발원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텔레마케팅 분야 등 9개 분야의 훈련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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