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의 교사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임용시험 대비 사이버 훈련과정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장애인 훈련생 110명 중 22명이 교사직으로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장애인에게 온라인을 통해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교육생을 1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던 교육을 오프라인 교육까지 병행해 운영해왔다.

공단이 운영하는 교원임용시험 준비과정은 월 3개 강좌(http://kead.eduspa.com)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수강하는 것으로 현재 제공 중인 교육콘텐츠는 유치원·초등·중등교원 임용시험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교육학, 전공, 논술, 한국사능력시험 등 약 350여개의 강좌다.

특히, 2013년부터는 교육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특강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이 운영하는 교원임용시험 준비과정은 교원자격증 소지자 및 2015년 2월 취득예정자로서 공무원 임용에 결격 사유가 없는 등록 장애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TEL: 053-550-6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응원게시판]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선수단에 응원메시지를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