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장애인고용전산망 서비스에 대한 심사에서 정보보호체계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2011년 준정부기관으로는 두 번째로 G-I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심사에서 G-ISMS 인증을 유지함으로써 안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

그간 공단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운영지침을 제정해 공단이 보유한 정보자산과 정보화시스템에 대한 위험도를 분석하고 취약점을 개선해 왔다.

특히 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관리적 대책과 보안솔루션 도입 등 기술적 대책을 마련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보보호 교육도 추진해 왔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G-ISMS 인증 유지에 대해 “고객들에게 쉽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장애인고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호 활동을 꾸준히 강화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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