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과 (재)행복한웹앤미디어 조영호 이사장이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현판식을 갖고 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SK C&C와 SK행복나눔재단이 설립한 (재)행복한웹앤미디어(이하 행복한웹앤미디어)가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인증 받았다.

12일 경기도 분당에 소재한 행복한웹앤미디어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표준사업장 현판식에는 행복한웹앤미디어 이사장이자 SK C&C 부사장인 조영호 이사장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웹사이트 개발 및 운영업체인 행복한웹앤미디어는 현재 상시근로자 27명 중 장애인 14명을 고용하고 있고, 장애인 중 중증장애인이 8명에 이르고 있어 표준사업장으로서 요건을 갖추었다.

특히 행복한웹앤미디어는 IT영역에 시각장애인이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적극적인 직무개발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을 고용했으며, 복지기관 및 사회적기업의 홈페이지를 제작 기증하고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서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앞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경영 안정과 장애인근로자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적의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복한웹앤미디어 조영호 이사장도 “행복한웹앤미디어를 모범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표준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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