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 www.koddi.or.kr)은 지난 5월 해양경찰청과 3억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맺은 것에 이어 한경대학교와도 수의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한경대학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을 통해 7000여만원 상당 중증장애인생산품의 가구류를 구입, 실험실에 비치한다. 뿐만 아니라 예술의 전당도 7000여만 원 상당 티켓 인쇄에 대해 수의계약을 마친 상황이다.
이처럼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수요는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확대와 함께 공공기관의 수의계약 대행으로 품질을 신뢰할 수 있고, 공정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도가 높아진 것.
또한 피복, 인쇄, LED조명, 가구 등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취급분야의 다양함이 알려지면서 공공기관 외 다양한 업체에서도 생산품에 대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이에 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품질에 대해 꾸준히 관리하고, 품목을 다양하게 확대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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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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