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특수학교를 졸업한 남녀 장애인 11명을 일선 공립고등학교에 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학교회계직(비정규직) 형태로 1년간 고용돼, 학교 행정실이나 도서관 사서 등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되며, 해당 학교에서 근무실적에 따라 계약을 연장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채용 학교나 기관에 고용장려금을 지원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본청 강당에서 교육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인 희망·자립 일자리 만들기 사업’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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