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2011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첫날 금메달을 휩쓸어 5연패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 27일 양재동 aT센터에서는 세계기능 장애인이 출전한 가운데 귀금속공예, 보조기기제작 등 16개 직종의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 결과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영민(귀금속공예), 모병옥(가구제작), 곽민정(웹마스터), 임재원(e-스포츠) 등 11명이 금메달을 획득, 종합 1위에 올랐다.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대만은 2위, 금메달 1개를 획득한 일본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첫날 치러진 사진실내, 사진실외 등 2개 직종의 경기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최종 결과는 30일 발표된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캐릭터디자인, 마이크로컨트롤러응용, 실크페인팅, 도자기, 수편물 등 총 14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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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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