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2011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등포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인 조건이 우수한 70여 업체가 참여하며 일반사무직, 생산직, 상담안내직,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참여 업체에 대한 안내 및 업무를 소개하고, 구인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복지카드를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 복지 관련 시책 상담 ▲직업 선호도 검사 및 이력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 ▲장애인 휠체어 수리센터 ▲무료 안마시연 ▲직업 심리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행사 당일 장애인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호선 영등포구청역 2번 출구와 4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되며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장 길 안내는 물론 수화통역, 구직표 작성, 사진촬영 등 장애인들의 구직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 취업정보센터(02-2670-11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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