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일자리’ 금융·보험업, 장애인 일자리 함께 만들어 갑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과 미래에셋생명(주)(대표이사 사장 하만덕·이상걸)는 23일 오전 공단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금융·보험업종의 채용 확대를 위해 ‘금융·보험업 직업영역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중 하나다. 금융·보험업 분야의 장애인고용률은 1.33%로, 민간산업분야 2.22%에 비해 0.89%p 낮다.

미래에셋생명은 4월 장애인을 고용하기 시작해 고객지원센터 2명, 총무팀 문서관리 2명, 방카영업본부 1명 등 5명을 채용했다. 또한 오는 9월 1일자로 5명의 장애인을 추가 고용할 예정이다.

이날 이상걸 대표이사 사장은 “장애인 고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고용 저조기업 해소를 위해 공단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용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뒤 협약에 대해 “금융·보험업 분야의 취업 문턱을 낮추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공정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함으로써 장애인 고용이 확대되는 선순환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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