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시는 `서울형 사회적기업' 2차 신청을 다음달 16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장애인ㆍ저소득층 일자리와 복지ㆍ사회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익형 기업으로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형 사회적기업은 노동부가 지정하는 사회적기업의 요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서울시가 최장 2년간 3억원까지 재정이나 임금을 지원하며 경영, 회계, 법률, 마케팅 분야 컨설팅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말 1차 모집에서는 284개 기업이 신청해 가전제품 재활용 사업을 하는 `에코시티 서울' 등 110곳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2012년까지 서울형 사회적기업 1천개를 신규로 발굴해 모두 2만8천개의 일자리를 저소득층이나 장애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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