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이 장애인고용시범사업 참여자들과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장애인고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사무처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30일 장애인고용시범사업에 참가하는 장애인 7명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사업담당 관계자들과 국회별실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국회가 중증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용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장애인고용시범사업은 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프로그램’으로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 7명은 국회직원식당, 직원체력단련실, 국회도서관 등에서 지난 14일부터 일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은 헌법기관 중 국회가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20일 국회사무처와 노동부 간 체결된 장애인고용확대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회의 일자리 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회사무처는 오는 12월 4일 시범사업이 종료되면, 사업평가과정을 거쳐 지적·자폐성 장애인 고용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이 장애인고용시범사업 참여자들과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장애인고용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사무처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이 한 장애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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