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지사와 스탭스가 27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에이블뉴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지사(지사장 채정환)와 스탭스(대표이사 박천웅)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신당동의 스탭스 회의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인재서비스 전문기업인 스탭스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자본금 1억원과 투자금 약 10억원을 출자해 콜센터, 행정업무 부문에 장애인근로자 약 26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전체 근로자의 30%이상을 장애인으로, 그중 절반 이상을 중증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는 모기업에게 설립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지난 2008년부 포스코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개 설립됐으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이를 위해 기업과 맺은 협약은 올해 들어 6번째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장은 "기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우리 사회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밝혔다.

-전 국민이 즐겨보는 장애인 & 복지 뉴스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