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주제로 한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직업재활 역사를 써가요'의 지면광고부문 최우수작 김영순 씨의 '당겨보세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난 24일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주제로한 공모전 ‘차이가 차별로 이어지지 않는 직업재활 역사를 써가요’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기, 광고디자인, UCC(사용자 제작 컨텐츠) 등 3개부문에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각 부문 최우수 상에는 한승연 씨의 수기 ‘내 인생의 롤모델’이, 김영순씨의 광고디자인 ‘당겨보세요’가, 신성숙·이예원 씨의 UCC '그대, 꽃보다 아름다운‘이 차지했다.

각 부문 우수상에는 수기 부문 유은혜 씨의 ‘우리는 서로에게 선물입니다’와 김준호 씨의 ‘나만의 작은 세상을 늘 꿈꾸며’가, 광고디자인 부문 박근영 씨의 ‘편견을 벗긴다면, 지운다면, 접는다면’과 장무수 씨의 ‘작은 차이, 큰 결과’가 선정됐다.

또 UCC 부문 우수상에는 김경훈·최기웅 씨의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와 Suri-채널의 ‘편견을 깨우는 일상’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우수상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작은 향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매체 홍보 컨텐츠로 활용된다.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을 주제로한 자유창작물을 공모함으로써 장애인 직업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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