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김선규)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양건)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17일 발표한 ‘200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공단은 장애인고용장려금 지급, 사업주 지원, 훈련기관 지원, 계약 및 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 10점 만점에 9.0점(부패지수 9.76점, 투명성지수 8.13점, 책임성지수 8.15점)을 얻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는 2002년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며 민원인들의 부패 경험, 인식, 부패유발 요인 정도를 계량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38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선규 이사장은 “청렴도 우수기관 평가 소식을 반기는 한편 2009년에는 올해 평가에서 부패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투명성·책임성을 보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대책을 마련해 더욱 청렴한 공단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감사실 전화: 031-728-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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