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일 1833명의 2008년도 신규 공무원 공채 최종 합격자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서울시 공무원 공채는 12만 8천여 명이 응시해 평균 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합격자 가운데 여성 비율은 62%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거주지별로는 서울 거주자 합격률이 14%에 그친 반면 타지역 거주자 합격률은 86%로 나타났고,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합격자 비율은 76%로 집계됐다.

한편 장애인은 14개 직류에 9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74명이 최종합격하는 데 그쳤다.

CBS사회부 김의양 기자 key6104@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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