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2차 백신 접종도 서울다누림 미니밴
휠셰어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사회



학술지 장애와 고용 제31권 제4호 원고 모집
시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안내
뉴스홈 > 인권/사회 > 사회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http://abnews.kr/1Tpb

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 백신 접종 ‘뒷전’

80% 발달장애인 ‘취약’, 수도권시설서 3명 ‘확진’

“예방접종 조속 시행”, 국회도 요청서·성명 압박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6-16 12:36:18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 모습.ⓒ에이블뉴스DB 에이블포토로 보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 모습.ⓒ에이블뉴스DB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 대부분이 중증이고 발달장애인인데, 종사자는 맞고 이용자는 대상이 아니고. 이거 모순 아닙니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이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터져 나왔다. 장애인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심지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마저도 접종이 이뤄졌는데 ‘왜’ 이용장애인은 빠졌냐는 것.

■82.1%가 발달장애인, 집단감염 피해 ‘직격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시설로,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산‧판매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을 고용하고 임금을 지급하는 기관으로, 장애인근로사업장,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용장애인은 임금을 목적으로 근로를 하는 근로장애인과 작업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업적응훈련을 하는 훈련장애인으로 구성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발간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방향성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시설수는 683개소, 이용장애인은 1만9056명이며, 이중 약 82.1%가 발달장애인이다.

낮 시간 동안 시설 내부 집단활동(직업재활서비스, 직업훈련)과 지역사회 내 활동(서비스‧용역, 영업, 납품)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시설 특성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으로 시설 휴관, 격리가 빈번해진다면 매출에 직격탄을 입을 우려가 크다. 매출의 하락은 결국 장애인의 고용 유지 및 임금 지급 등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또 발달장애인은 개인위생 관리가 어렵고, 홀로 자가격리가 불가능해 가족이나 보조인력이 함께 격리되는 등의 방역 부담도 높을 수밖에 없다.

■종사자는 맞고, 장애인 찬밥? 수도권시설 ‘확진’

하지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은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현장은 혼란이다.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는 장애인거주시설과 주간보호시설 2311개소 대상 6.3만명만 포함됐다.

또 65세 이상 장애인, 만성신장질환(투석환자) 9.2만명, 장애인 돌봄 종사자 10.5만명 규모로 우선 접종대상에 포함됐으며, 중증장애인의 업무수행을 돕는 근로지원인 또한 이달부터 조기 접종에 들어갔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 안에서도 거주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일부는 백신 접종을 맞고, 재가 장애인은 제외된 모순된 정책인 것. 더욱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원장, 사무국장, 교사 등 종사자 또한 이미 백신 접종이 완료된 상태라 현장에서의 불만이 더 높아져가는 상황.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신직수 사무총장은 “직업재활시설 원장, 사무국장 등 종사자가 후순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대가 됐다. 백신을 맞지 않은 이용장애인과 백신을 맞은 거주시설 장애인이 섞여있으니 감염 위험이 더 높지 않겠냐”면서 “낮 시간 영업도 하고 외부인 출입도 빈번하다. 집단감염으로 문 닫으면 월급은 누가 줄 것이냐. 부모님들 또한 걱정이 크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실제로 지난 7일 수도권지역 A직업재활시설에서 이용장애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종사자 포함 총 11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로 운영 어려움에 놓인 상태다.

이를 우려해 한국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4월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회 등에 직업재활시설 이용장애인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켜달라고 여러 차례 요구해왔다. 신 사무총장은 “전국적으로 집계해보니 이용장애인 1만7000명 정도”라면서 “이용장애인의 예방접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피력했다.

김영호 의원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낸 ‘발달장애인 백신 우선 접종 요청서’.ⓒ김영호의원 페이스북 에이블포토로 보기 김영호 의원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낸 ‘발달장애인 백신 우선 접종 요청서’.ⓒ김영호의원 페이스북
국회·서울시 ‘장애인 우선 접종 포함’ 활활

이와 관련, 최근 국회에서도 장애인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장관에 ‘발달장애인 백신 우선 접종 요청서’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거주시설, 주간보호 등 일부 장애인의 경우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지정된 반면,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등은 우선 접종 대상자로 지정되지 않은 현실을 꼬집으며, “모든 발달장애인을 우선 접종 대상자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은 코로나가 아무리 심각해도 마스크조차 쓰기 힘들다. 스스로 활동 조절이 어려워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납득시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매일 일정시간 근무하며 다수의 발달장애인들이 밀접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업재활시설은 위험도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차 코로나19백신 접종이 고위험군인 고령자 층을 중점 대상으로 이뤄졌다면 새롭게 짜여질 접종계획에는 장애인들이 꼭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도 지난 10일 성명서를 내고, “무너진 일상의 회복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로 분류된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탈시설 장애인과 장애인에 대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단체 종사자까지 우선 접종 대상으로 확대하는 장애계 전체를 포괄하는 백신접종 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탈시설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종사자의 우선접종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도 올초부터 장애인이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을 짚으며, 모든 장애인이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돼야 함을 여러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서울시 이창근 대변인은 16일 코로나19 정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경우 누군가의 상시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에 코로나19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가족과 당사자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지난 13일 정부에 발달장애인도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시켜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17일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안에는 7~9월 백신 접종 대상과 인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인권/사회 > 사회 뇌성마비 길라잡이 속 어른 되어가는 과정 백민 기자 2021-09-20 13:18:03
인권/사회 > 사회 장애인들 “올해 추석도 고향 못 간다” 이슬기 기자 2021-09-17 16:30:11
인권/사회 > 사회 [보도후] 잠원한강공원 매점 경사로 앞 주차장 개선 박종태 기자 2021-09-17 09:43:09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사회]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충남 장애인 온라인 채용박람회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
제 5회 대한민국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