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그인 | 회원가입
Ablenews로고
제주 부산 서울휠체어 여행을 쉽게
에이블뉴스의 기사를 네이버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너: 최첨단 스포츠의족 각종보조기전문제작 서울의지
뉴스로 가기동영상으로 가기포토로 가기지식짱으로 가기블로그로 가기사이트로 가기
[모집] 현재 에이블서포터즈 회원 명단입니다.

사회



대구대 커뮤니케이션팀입니다.항상 대구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 감사드립니다.대학원 장애학과 관련 배너광고
이미지쇼 공연
뉴스홈 > 인권/사회 > 사회 기사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RSS 단축URL
http://abnews.kr/1Rq0

국감장 “통증장애인 살려달라” 눈물 호소

장애 판정 안돼 가족 고통, “집 팔아 치료”

박 장관 “공감, 빨리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0-10-08 16:38:09
“끙끙 앓는 엄마 신음소리, 새벽에 찾아드는 고통으로 가족과 함께 웁니다. 다리가 아파도 부은발에 찜질팩에 패치를 감고라도 세상으로 가고 싶습니다. 조금 더 나은 일상을 살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8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우 A씨와 그의 어머니가 박능후 복지부 장관에게 “CRPS도 장애로 인정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의 요청으로 국감장에 출석한 A씨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장애진단을 받을 수 없어 장애인콜택시 이용, 보조기기 지원 등 모든 장애인 지원에서 제외돼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담담히 털어놨다.

CRPS는 지난 1993년 세계통증학회 권위자들이 모여 새롭게 이름 붙인 병으로 만성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히며, 외상 후 특정부위에 만성적으로 극심한 통증이 계속되는 질환으로, 피부에 옷깃만 살짝 스쳐도 격렬한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현재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현실이다.

A씨는 “병원이나 재활센터를 이동할 때 콜로 택시를 불러 타고 간다. 휠체어를 가지고 간다하면 ‘멀리 갈 수 없다’고 취소하거나, 미리 말을 하지 않으면 휠체어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내리라고 승차거부도 있었고 욕설도 들었다”면서 “다행스럽게 몇 달전부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돌아올 때는 성남 장애인콜택시를 탈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서울에서는 탈 수 없다. 매번 거부당하지 않을까, 불안하고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중, 고등학교를 하지지체 특수교육 대상자로 다니면서 어머니, 생활보조인, 선생님, 친구들 도움이 없었으면 졸업도, 수능도 도전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더 이상 도움 받을 수 없다. 언제까지 이렇게 포기해야만 하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제 가족은 저를 일으키고, 잡아주고, 휠체어를 밀고 다니거나 드느라 파스, 보호대를 끼고 다닌다. 혼자서 생활하는 연습을 하려고 전동휠체어를 구입하려고 하니 600만원이 넘는다”면서 “장애등급을 받을 수 없으니 필요한 게 있어도 매번 몇 십, 몇 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애 진단으로 내 돈 내고도 택시기사들 눈치 보지 않고 병원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생활보조인력 도움을 받아 장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아프시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경제활동으로 어려움이 늘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장애 진단으로 삶의 의지를 갖고 학업으로, 진로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휠체어나 워커 등의 보조기기 교체와 구입에 도움이 필요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 왼쪽)이 8일 화상으로 열린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장관(오른쪽)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방송캡쳐 에이블포토로 보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 왼쪽)이 8일 화상으로 열린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장관(오른쪽)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방송캡쳐
함께 자리한 A씨의 어머니는 “복지부, 교통부, 서울시, 강동구청에 7년간 민원을 넣었는데, 듣겠다고 불러주신 것은 처음이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울먹이며 “저희 아이, 사회 일부분으로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오늘도 택시에 휠체어를 싣고 끈으로 묶고 병원에 갔다. 스무살이라 병역 신체검사도 했는데, 의사가 ‘이게 장애가 아니면 뭐가 장애냐’고 했다”면서 “아이는 폭행 피해과 폭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로 중도장애를 갖고, 이로 인한 하지기능장애,복합통증증후군,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진단하에 재활과 치료중이다. 정말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진정제 먹고, 신경차단시술 받고, 마취패치 붙이고 왔다. 아이를 살리고 싶다. 집 팔아서 치료하고 있다. 언제까지 계속 외면만 할 것이냐”면서 CRPS를 장애로 포함시켜달라고 피력했다.

최혜영 의원도 “장애인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이 장애등록을 시도하고 있지만, 등록이 안 된다. 그 이유가 장애인복지법상 문제”라면서 “작년에 고등법원 판결도 있는 만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보탰다.

이에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저 역시 공감되는 내용”이라면서 “적절한 행정조치를 밟아서 빨리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답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구독료 1,000원도 큰 힘이 됩니다. 자발적 구독료 내기배너: 에이블서포터즈
기사내용 인쇄기사 이메일 보내기기사목록 기사오류신고 이기사를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 싸이월드 공감 RSS
화면을 상위로 이동
최신기사목록
기사분류 기사제목 글쓴이 등록날짜
인권/사회 > 사회 의료급여 비수급 빈곤층 73만 명… 37% 치료 포기 경험 백민 기자 2020-10-26 11:32:33
인권/사회 > 사회 ‘청각장애인 알권리 확대’ 청와대 진정 백민 기자 2020-10-22 16:26:14
인권/사회 > 사회 이종성 “장애감수성 없는 태도” 호통 이슬기 기자 2020-10-22 12:52:12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 서비스 1577-7976 제18회 서울특별시장애인정보화제전 제8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 장애여성 무료 옷수선 폼서비스

[전체]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기사 더보기

인기검색어 순위




배너: 에이블뉴스 모바일웹 서비스 오픈


배너: 에이블뉴스 QR코드 서비스 오픈

[사회]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더보기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댓글이 더 재미있는 기사 더보기

주간 베스트 기사댓글



새로 등록된 포스트

더보기

배너:장애인신문고
배너: 보도자료 섹션 오픈됐습니다.
화면을 상위로 이동
(주)에이블뉴스 / 사업자등록번호:106-86-46690 / 대표자:백종환,이석형 / 신문등록번호:서울아00032 / 등록일자:2005.8.30 / 제호:에이블뉴스(Ablenews)
발행,편집인:백종환 / 발행소: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 서울빌딩1층(우04380) / 발행일자:2002.12.1 / 청소년보호책임자:권중훈
고객센터 Tel:02-792-7785 Fax:02-792-7786 ablenews@ablenews.co.kr
Copyright by Ablenews. All rights reserved.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한민국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한국언론진흥재단 장애인용품 노인용품 전문쇼핑몰, 에이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