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구 절반이 소득 3000만원 미만 장애인 가구의 소득은 4153만원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한 반면, 전체 가구는 5828만원으로 2.2% 증가했다.
장애인 가구의
가구소득 3000만 원 미만 비중은 52%로, 전체 가구의 33.1%보다 18.9%p 더 높게 나타났다.
장애인 가구의
가구소득은 1000~3000만 원 미만(36.4%), 3000~5000만 원 미만(19.3%), 1000만 원 미만(15.6%) 순이며, 1000만 원 미만 소득 비중은
장애인가구(15.6%)가 전체 가구(8.6%)의 약 2배 수준이다.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2.7% 늘어난 2022만원으로, 3.5% 늘어난 전체 가구(2692만원) 대비 75.1% 수준이었다.비목별로는 기타지출을 제외하고
장애인 가구는 식료품(30.9%), 주거비(13.1%),
의료비(11.1%) 순으로, 전체 가구는 식료품(29.5%), 교육비(11.8%),주거비(11.7%) 순으로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주말 관광‧여행하는 장애인 7.1% '저조' 2019년 기준
장애인의 여가활동은 TV 시청, 휴식 순이었으며, TV 시청과 휴식을 제외하고
장애인은 주중에는 컴퓨터 게임, 인터넷 검색을 하는 사람이 많고, 주말에는 봉사·종교·사교활동 등을 하는 사람이 많았다.
주말에 컴퓨터 게임․인터넷 검색 등, 문화예술 관람, 관광·여행을 활용하는
장애인은 각각 15.4%, 6.9%, 7.1%로 비
장애인보다 절반 이하의 비중을 보였다.
장애인의 인터넷 이용률은 78.3%로 전체
인구의 91.8%에 비해 13.5%p 낮았으며, 국민 10명 중 9명(92.2%)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장애인은 4명중 3명(76.8%)만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었다.
또 2019년 기준 국민 10명 중 6명(59.2%)이 온라인 경제활동을 한 반면,
장애인은 10명 중 4명(39%)만 온라인 경제활동을 했으며, 2017년 기준
장애인의 선거 참여율은 84.1%로 증가 추세다.
남자가 여자보다, 중년층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다. 장애유형별로 보면,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정신장애, 자폐성 장애, 뇌전증 장애를 제외한 모든 장애유형의 선거 참여율은 80%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