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농인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농아인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농아인 쉼터’는 현재 지난 2017년 개소한 노원구, 도봉구, 강서구, 성북구, 양천구와 올해 개소한 강동구(4월), 강북구(6월), 은평구(8월), 중랑구(9월)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는 20일 마포구에도 개소할 예정으로, 총 10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2020년 송파구를 비롯한 5개 자치구에 농아인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향후 자치구별 여건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2022년까지 25개 전 자치구에 확대·개소할 계획이다.

한편 마포구 ‘농아인 쉼터’는 마포구장애인복지관 3층에 212.5㎡(64.3평) 규모로 마련 됐다. 통역지원실, 상담실, 교육실, 영상실,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농아인 대상으로 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 영상도서 촬영·배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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