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략기금운영사무국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6일 한국 여성 최초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으로 당선된 김미연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53)를 국제협력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미연 자문위원은 향후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인천전략 등 장애 분야 국제협약의 국내‧외 이행, 장애 관련 국제 이슈 대응 등에 대한 자문과 관련 사업의 추진을 지원 할 예정이다.
김미연 자문위원은 1998년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를 졸업하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기획실장(2003~2004),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위원(장애정책)(2011~2015)을 역임했다.
현재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 한국국제협력단 전문 연구원, 법무부 (사)장애인법연구회 이사, 장애여성문화공동체 대표를 맡고 있다.
최경숙 원장은 “우리나라의 장애 분야 국제협력 활동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데 김미연 자문위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제무대에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춘 김미연 자문위원의 유엔장애인권리위원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연 자문위원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국내 대표적인 장애 분야 국제협력 기관”이라며 “우리나라의 장애 정책이 국제적인 수준에 닿을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