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 대책위원회(이하 희망원대책위)가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천주교대구대교구 본청을 항의 방문, 조환길 대주교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대책위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 대책위원회(이하 희망원대책위)가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천주교대구대교구 본청을 항의 방문, 조환길 대주교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이 조환길 대주교 면담을 요구한 것은 지난 4월 20일 희망원대책위와 천주교대구대교구가 합의한 내용이 이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천주교대구대교구는 23명 중 12명에 대한 사직서만 행정 처리했고 11명에 관한 행정 처리는 이행하지 않고 있다.

앞서 두 기관은 희망원 사태에 연루된 원장신부 및 팀장급 이상 간부 23명의 사표수리를 수리하기로 합의문을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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