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열차 홍보물 부착사진.ⓒ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서울메트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3월말까지 유모차 및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한 지하철 탑승을 위한 시민 실천 ‘공존(共Zone)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리 사회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지하철 탑승을 위해 전국 17개 장애인 단체들이 ‘공존(共Zone) 프로젝트’를 통해 연대했고, 서울메트로 외에도 서울시의회(우창윤 의원)와 한국장애인재단이 지원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인 ‘공존(共Zone)’은 ‘함께’라는 의미의 한자 共(공)과 ‘구역’ Zone의 합성어로 지하철 객차 안에서 한 걸음씩만 서로 배려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출입문 바로 앞 ‘공존(共Zone)’ 스티커 구역을 비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존(共Zone) 프로젝트’를 통해 지하철 2,3,4호선 총 20량의 객차 내부 출입문과 바닥, 휠체어석 등에 대형 ‘공존(共Zone)’ 스티커를 부착, 관련 영상을 서울메트로 전 역사에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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